원아시아 화장품포럼…내달 24일 印尼 자카르타서 개막 ‘사드 이슈’가 6개월을 넘어서면서 ‘탈 중국, 새 시장 개척’에 대한 절대적 명제 앞에 화장품 업계와 주무부처, 관련 기관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 이외의 집중 공략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미주지역,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대한 진출과 가능성 타진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를 반영하듯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www.mfds.go.kr)이 주최하는 ‘2017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이 오는 11월 24일(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8천만 명에 이르는 여성 소비자가 존재, 아세안 10개국 중 1위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다. 동시에 여전한 ‘한류 열풍’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높은 시장으로서 앞으로의 시장개척 가치와 성장 잠재력이 무궁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화장품시장 개척 방향 제시 이번 원아
자카르타 AEON 몰 2층 위치…동남아 시장 확대 행보 키초(KICHO) 코스메틱스가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키초 코스메틱스는 지난 6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KICHO 2호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자카르타 AEON 몰 2층에 새롭게 문을 연 KICHO 2호 단독매장은 H&M, 지오다노, Charles & Keith 매장 등 인도네시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카르타의 새로운 대형 전시장, 공연장, 호텔과 고급주택가가 밀집한 새로운 개발지역의 중심 상가 쇼핑몰로 인기를 얻고 있다. 키초 관계자는 “전 세계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AEON 몰에 단독 매장으로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키초 브랜드의 인지도 확보뿐만 아니라 매출에서도 큰 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3호점 추가 오픈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